|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 3월은 귀여운 어린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희망찬 달이다. 6세가 되도록 시력 한번 측정하지 못한 어린이나 또는 매일같이 장시간 게임 놀이와 TV를 가까이서 보는 어린이는 입학전에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어린이 중에는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가성근시(또는 위근시)로 되어 시력이 떨어지는 어린이가 있는데 그냥 방치해둘 경우 학습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시력이 나쁠 때 안경원에서 안경을 맞춰쓰지 못한다. 의료법으로 금하고 있다. 따라서 안경을 맞추기 전에 반드시 안과의사의 진단을 먼저 받고 처방대로 안경을 맞춰야 한다. 시력을 측정할 때는 5m 또는 6m 거리에서 시력을 측정하는 경우와 33cm~40cm 거리에서 시력을 측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를 원거리시력, 후자를 근거리시력이라고 한다. 시력을 잴 때는 원거리시력과 근거리시력을 재야한다. 그러나 안경원에서는 원거리시력만을 재고 근거리시력 측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또 원거리 시력 측정치가 1.5, 2.0이 나왔다고 해서 자기 눈의 시력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원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5m의 기준시력은 1.0이며, 시력표에는 시력 0.1시표에서 2.0시표까지 그려져 있는 것은 약시(저시력)와 원시를 검출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시력을 측정할 때는 0.1에서 2.0까지 시표를 모두 읽도록 해야 한다. 원거리시력과 근거리시력을 측정해야 하는 이유는 <표>로서 설명한다. <표> 원거리시력/근거리시력과 예측가능한 증상
[글] (주)시선 기술고문 강현식 교수 (hskang@seesun.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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