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표시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 이하 VDT라 함)증후군이란 VDT화면 앞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고 난 후 생기는 다수의 안증상과 누적외상성 장애, 피부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을 통칭하여 말한다.
이중 VDT작업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을 살펴보면 눈의 피곤, 시력의 저하, 눈이 무겁고 아픔, 화면을 오래보면 화면이 흐려짐, 가까운 사물이 잘 안보임, 목과 등주위의 통증, 눈부심 등의 빈도로 나타난다고 한다.

VDT작업은 문서, 키보드, 화면 간 광범위하게 시선을 이동시킨다. 이에 수반되는 시거리 차이에 의하여 조절과폭주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며, 눈깜빡임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눈을 크게 뜨게 된다.
이로 인해 눈이 피로해지고 건조해지며 목과 등 주위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 컴퓨터 작업시 눈의 변화 >


나까모리 교수의 실험 결과 컴퓨터 작업 시 눈 깜빡임 횟수는 쉴 때 보다      1/3로 크게 떨어지며, 독서 시 약 25도 안구회전각에 비해 컴퓨터 작업 시 약 9도의 안구회전각을 가지므로 눈을 치켜 뜨게 되어 눈의 노출 면적이 2배 가까이 커져서 안구건조현상이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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